겨울 여행으로 부부동반 여행으로 거제도 속의 섬 가조도를 다녀왔습니다. 거제도 여행을 수도 없이 많이 갔습니다. 하지만 가조도는 처음 들어보는 이름, 설렘을 품고 가조도로 향했습니다.그런데 웬걸, 거의 가다 보니 아는 카페가 보이고. 어! 여기와 봤는데... 조금 더 가니 어! 내가 봤던 길, 지난번 왔던 주소를 찾아보니 가조로 몇 길이라 적혀있네요. 그때 왔던 곳이 그냥 거제도가 아니고 거제도 속의 섬 가조도였던 것. 정말 어이가 없네요. 그러면 가조도는 두 번째 와 보는 곳이다. 한 번은 봄에 어딘지도 모르고 거제도 간다며 주소에 적힌 대로 친구가 운전하고 와서 그곳이 가조도 인지도 모르고 따라가 1박을 하고 조개를 캐고 게도 잡고, 끓여 먹고, 튀겨먹고 즐겁게 놀다 왔던 곳, 덕분에 가조도의 맛..